기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한줄평

  • 해운대 바로 코 앞. 그리고 럭셔리함

 

알고 가면 좋은점

  • 해운대 바다를 코앞에 둔채 수영을 즐길 수 있음
  • 야외 수영장은 그리 큰 편은 아니니 참고 반면 실내 수영장은 넓음
  • 호텔 안에 스타벅스, 편의점 다 들어가 있음
  • 키즈 전용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음
  • 걸어서 해운대 해수욕장 1분 컷 가능
  • 오션뷰 객실이 핵심이나 참고.
    → 저는 오션뷰 예약 실패로 이번 객실은 시티뷰..
  • 최대3인까지 투숙 가능

그랜드조선 부산 가격

그랜드조선 부산 주차

그랜드조선 부산 성급

그랜드조선 부산 뷰

그랜드조선 부산 객실 타입

 

📌 그랜드조선 부산 가지고 수다 떨기

 

🤷‍♂️그랜드조선은 무슨 브랜드?

때는 1995년. 신세계는 웨스틴의 조선호텔법인을 인수 해버립니다. 서울 시청쪽 그리고 부산 해운대에 있는 그 웨스틴조선을 신세계가 가져갔다 이해하면 됩니다. 이후 다른 호텔들도 인수를 해가며 운영을 해옵니다.

 

그러다 옆 동네 친구들(삼성은 신라, 롯데는 시그니엘)처럼 독자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2018년 레스케이프 호텔를 시작으로 부루마블을 시작하죠.

 

독자 호텔 브랜드를 만들고 호텔 4개가 더 올라 갑니다. 그 중 하나가 ‘그랜드조선 부산’ 입니다. 이 브랜드는 과거의 조선호텔이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 되었다 생각하면 편합니다. 100년 전통 조선호텔의 서비스 철학,마인드는 그대로 이어 가되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는 그런 느낌.

 

‘그 느낌’을 글로 명쾌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준에 못 미친게 아쉽습니다. 이 곳에 들어가면 ‘뭔가 신세계 스럽다’란 말이 저절로 튀어 나오는 그런 느낌이라 보면 됩니다.

 

✍️만족스러웠던 여러가지 이유

 

1️⃣ 오픈은 1년도 안 되었지만, 서비스 퀄리티는 100년 짜리 입니다.

사실 ‘서비스’라는게 참 애매합니다. 어떤 직원을 만났느냐, 그 날 나의 기분은 어땠느냐, 브랜드의 분위기는 어떤가 등등 복합적이죠. 누군 좋았지만 다른 누군가는 별로다 라고 말하기 딱 좋은게 ‘서비스’ 입니다. 그만큼 기준이 애매하죠. 그러나 2일 동안 이 곳에 머물면서 제가 느낀 것은 ‘이분들 진심이구나’ 입니다. 웨스틴조선에서 느꼈던 그 정중함 그대로 였습니다.

 

2️⃣ 쾌적해서 텐션이 높아지는 향

바닷가 근처에 있는 호텔들의 단점이 있다면 1번, 바람이 겁나 분다. 2번 까딱 잘못 하면 엄청 습해 져서 꿉꿉 해진다. 그래서 더욱 쾌적함에 신경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호텔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있는 향이 크게 한 몫 합니다.

 

3️⃣ 넓은객실+욕조

생활 할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 넓어지면 우린 더 ‘좋은 곳에 있다’ 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덕분일까요. ‘이만하면 충분히 넓다’란 생각과 동시에 객실 문을 열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문을 열고 침실 공간까지 걸어 들어가는 복도가 있기에 더욱 공간이 ‘크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욕실 또한 마찬가지.

 

4️⃣ 럭셔리한 조식

조식 먹으러 그랜드 조선 부산의 아리아로 내려갑니다. 와. 아침부터 이렇게 럭셔리한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니 그저 행복할 따름. 원래 아침에 조금만 먹는 편인데 이 날은 나도 모르게 3접시나 갈아 치웠습니다. 맛은 물론 훌륭하더군요. 그랜드 조선 부산에 간다면 조식을 포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오션뷰 예약 못 잡았다고 낙심말 것

해운대 인근 호텔들은 모두 ‘오션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죠. 그만큼 예약 잡기도 힘듭니다.

 

저는 오션뷰를 잡지 못해 시티뷰로 2박 예약을 잡았죠. 오션뷰 아니라고 섭섭해 할 필요 없습니다. 이 호텔 건물 4층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거기 가서 오션뷰를 원없이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호텔 수영장에서 바다를 즐겨도 좋죠.

 

물론 객실에서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겠지만, 객실 안에선 해운대 특유의 야경을 보고, 밖에선 바다를 보고 다채로운 뷰를 볼 수 있으니 ‘크게 낙심할 필요는 없었다’를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부산에 오게 된다면 오션뷰로 다시 재방문 해야겠습니다)

 

👶 유아 동반 투숙객이 좋아할 만한 것

어린이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법한 객실 타입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거기에 ‘어린이’를 위한 부대시설들과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죠. 그리고 이 호텔이 ‘가족 단위’ 투숙객을 공략하고 있단 생각이 단번에 드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죠.

 

총 객실 330개 중 178개가 패밀리 트윈 룸 입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소란스럽냐,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토일월 투숙하면서 시끄럽다고 느끼진 못했죠.

 

p.s 부산에 간 김에 부산 맛집도 가보고 싶어서 조식 불포함하고 객실만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방문했을 때 조식을 이용해보니 훌륭하더군요.

아니면 이 호텔은 어때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특급 정보 받기

구독자분들께만 드리는 호텔 특급 정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가격과 혜택의 호텔 네고 프로모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