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스명동 : 트윈

📌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적당하다.

충무로에 위치한 디어스 명동. 사실 이 곳은 엄연히 말하면 호텔은 아니다. 이 곳은 코리빙 스페이스. 다시 말해 실제로 장기 투숙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그 중 일부 객실을 단기 숙박으로도 이용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아무렴 어떨까. 우리들의 관심사는 가성비 좋게 호캉스를 하는 것이니 말이다. 우선 이 곳에선 어떤 하루를 보낼 수 있는지 떠들어 보겠다. 시작해보자.

1️⃣ 객실. 더할 나위 없다. 심지어 남산타워뷰.

친구 둘이서 호캉스를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너무 비용 부담은 지고 싶지 않을 때. 그 때 이곳이 딱 적당하다. 10만원대로 즐기기 좋은 디어스 명동. 객실은 부족한 점이 없다. 이 가격에 이 위치에 이만하면 충분하다. 게다가 창 밖으로 보이는 남산타워까지. 의외로 뷰가 괜찮아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난다.

2️⃣ 위치가 일단 좋다.

매번 강조하는 것이지만 호텔의 위치 또한 호텔 경험의 일환이다. 충무로와 명동 사이. 그러니 도보로 을지로까지도 갈 수 있단 소리. 이 곳은 일반 호텔처럼 다양한 부대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호텔이 아니니 당연하다. 하지만 이 곳에 오는 순간 충무로~을지로가 부대시설이 된다. 각종 맛집에 괜찮은 카페들까지 곳곳에 숨어 있으니 즐길거리 먹거리는 이만하면 충분하다.

3️⃣ 감각적인 디자인에 구경하는 즐거움

코리빙으로 거주하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있다. 하지만 슬쩍슬쩍 구경은 할 수 있다. 호텔 상황에 따라 정책이 바뀔 수 있으니 체크인 전에 직원분께 한 번 여쭤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이 곳은 루프탑이 기가막히다. 일반 투숙객들도 방문할 수 있다! 거기엔 BAR도 같이 있으니 한 번 가능하다면 경험해볼 것.

이처럼 오늘은 디어스 명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친구와 함께 부담없는 호캉스를 때리고 싶다면 이 곳으로 한 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가고 싶은 친구에게 링크를 공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