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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신설

맹그로브 신설 한줄평

  • 감각적인 사람이 된 듯한 이 기분. 짜릿해.

 

알고 가면 좋은점

  • 맹그로브는 코리빙 스페이스임. 실제로 거주 하는 분들도 있음. 그러나 호텔처럼 1박 단위로도 예약을 할 수 있음
  • 지하 공용공간에 가면 일하기 좋게 되어 있음. 집중해서 뭐가 할 일이 있다면 꼭 가보길.
  • 무인 체크인. 카카오톡으로 상세 안내를 해줌. 층별 구성, 주변엔 뭐가 있는지도 친절하게 다 정리되어 있음

맹그로브 신설 가격

맹그로브 신설 주차

맹그로브 신설 성급

맹그로브 신설 뷰

맹그로브 신설 객실 타입

맹그로브 신설 부대시설

맹그로브 신설 기타 특징

 

📌 후. 여기도 재밌네요. 일과 쉼 다잡는 곳

여긴 또 뭘까. 요즘 왜이리 재미난 공간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년까지 살 수 있는 이 곳. 지하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도서관 그리고 영화/명상/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부터 위로는 객실, 공용주방, 루프탑, 레스토랑까지. 심지어 감각적인 요소들이 넘쳐흐른다. 그 덕에 공간 안에 들어와있다는 것만으로 즐겁다.

 

오늘 떠들어볼 이 곳은 맹그로브이다.
자, 일단 체크인 해보자.

 

👉 효율적인 체크인 방법

이거 좀 매력있다. 요즘 무인 체크인이 많다. 문자로 안내가 오는 경우, 카톡으로 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들처럼 상세하진 않았다. 객실 비밀번호부터 호수 이건 기본이고, 맹그로브 층별 시설 안내, 주변에 가볼만한 곳, 시설 이용 안내 등 다양한 것들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프론트데스크에 문의하는 귀찮음이 해소되는 순간이다. 게다가 프론트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객실로 향하면 되기에 상당히 편안하다. 나도 나중에 내 호텔 올릴 때 써먹어야지. 그렇게 객실 문을 연다.

 

👉 둘이 머물기에 더할나위 없는 객실

크. 맘에 든다. 전체 10평 남짓. 넓게 빠진 거실공간 그리고 침실. 둘이 머물기에 딱이다.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다. 특히 소파에 앉아 침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인상깊다. 좌우 칼대칭을 이루고 있는 모습. 사진 찍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그리고 테이블을 보고 놀랐다. 그 위엔 ‘체크인 키트’라 하여 보드게임 깔아놓고 그 위에 미션카드 올려놓는 것 마냥 여분 객실 카드키, 티 가 올라가있다. 사이즈도 딱 맞게 만들어놨더라. 이런 깨알 디테일들… 시설 안내, 층별 안내를 이렇게 센스있게 풀어낼 수 있다니. 이렇게 또 한 번 배운다.

 

👉 같이 체크아웃하고 싶었던 매트리스

사실 나는 일이 끝나기 전엔 절대 침대에 눕지 않는다. 근처에 가지도 않는다. 발이 아파서 잠시 신발 벗으려고 침대에 앉았는데, 어? 뭐야 이거. 잠깐 누워볼까. 어? 이거 뭐야. 그리고 2시간 뒤에 일어났다… 매트리스가 쟁쟁하단 호텔들 수도 없이 가보았지만 여기 예사롭지 않다. 한동안 여러 일들을 동시에 하느라 머리가 쉼없이 돌아갔다. 그 때문인지 잠을 자더라도 30분 단위로 깨곤했다.

 

여기선 눈 뜨니까 다음날 아침이었다. 후. 이 곳에 가면 침대부터 먼저 누워보길.

 

👉 일하면서 쉬고 싶다는 니즈 충족

필자는 일과 삶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생각한다. 왜냐면 그 자체로 너무 재밌으니까! 그러다보니 어떤 공간에 갈 때 먼저 보는 것은 ‘쾌적하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나’이다. 앞서 말했듯 이 곳 맹그로브는 코리빙 하우스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사는 그런 곳.

 

워크 플레이스는 지하1층에 있다길래 바로 내려가보았다. 와우. 새하얀 공간 안에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왠지 일이 더 잘 풀릴 것 같은 느낌. 지하라서 다소 답답할 수 있지만 짧고 굵게 다른 곳에 시선이 빼앗기지 않고 몰입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이 공간은 맹그로브에 거주하는 멤버전용 공간이지만 투숙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예쓰!)

 

👉 묘하게 매력적인 맹그로브 주변

여긴 신설동. 다소 낯선 위치. 하지만 바로 주변에 뭐가 많다. 먹거리 걱정할 필요 없다. 이 곳에 사는 사람에게 추천 받은 육회집(형제육회)에 갔는데 살벌하다. 이틀 연속으로 갔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작은 천을 하나끼고 산책하기에도 좋더라.

 

👉 알고가면 더 재밌는 이야기

모든 이름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맹그로브. 다소 생소한 이름. 알고보니 열대지역의 해안가에서 자라는 나무이름이라 한다. 이들의 표현을 잠시 빌리면 이 나무는 동식물의 보금자리이자 온난화를 막아준다고.

 

이 땅위 모든 생명체들을 감싸듯, 하나의 지붕 아래에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루는 주거와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이름이 맹그로브라고 한다. 아는척하기 좋은 스토리이니 여기 갈 때 동행자 한 때 꼭 써먹길.

 

마치 친구에게 호텔썰 풀듯이 쓰다보니 또 글이 길어졌다. 집과 사무실에서 탈출하고 싶은데 일과 쉼을 다 잡고 싶다면 맹그로브로 한 번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좋겠다.

 

이 글을 쭉 보고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 링크를 슬쩍 공유해보자!

아니면 이 호텔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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