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하루

서울의하루 스테이 한줄평

  • 문을 여는 순간 입을 틀어막게 되는 곳.

 

핵심 포인트

  • 북촌에서 제대로된 한옥 스테이를 즐길 수 있음.
  • 한옥 안에 족욕을 즐길 수 있음.
  • 파전과 막걸리를 땡기고 싶어짐.
  • 마음의 평화, 평온, 힐링, 여유 그 자체.

이용했던 패키지

  • Room only.

서울의하루 가격

서울의하루 주차

서울의하루 성급

서울의하루 뷰

서울의하루 객실 타입

서울의하루 부대시설

 

📌 서울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서울로 출퇴근을 하다보면 위로 높게 뻗어있는 회색빛 건물들을 보게 됩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답답해지는 기분이 들곤하죠.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니 마음의 여유는 점점 더 사라져 갑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해는 아주 멀리 바다너머 여행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군요.

 

💡그런 와중에 들어가기만 해도 심신이 ‘힐링’되는 공간이 서울에 있다면 어떨까요.

북촌쪽에 위치한 가회동. 서울 도시에서 살짝 비켜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 위치한 ‘서울의 하루’. 문을 열자마자 입틀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지 이거야’ 라는 말을 연거푸 하게 되더군요🤭

 

호텔들은 절대로 따라할 수 없는 감성입니다. 참 재밌는건 ‘우리 건축양식’ 임에도 불구하고 한옥을 쉽게 접할 수 없다는 사실. 그 때문인지 한옥에서의 하루는 저에겐 정말 생경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 서울의하루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은 느려집니다. 빠르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때만큼은 디지털 기기를 전부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두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만 찍고)

 

캡슐 커피머신 대신 ‘커피 원두’와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천천히 갈아서 마셔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행동하지 않게 됩니다. 커피뿐만이 아닌 차를 천천히 우려내서 마실 수 있게 찻잔과 티팟까지 있습니다. 느림의 미학을 이렇게 일상 속에서 실천하게 됩니다.

 

커피를 한 잔 내린 후 잠시 밖으로 나와 야외노천탕에 가서 족욕을 하면 됩니다. 365일 나 때문에 바쁘게 걸어다니는 발을 위해 족욕을 한적이 언제였던가 싶습니다. 사랑방으로 쓰던 별채를 이렇게 노천탕으로 설계한 센스에 놀랄뿐입니다.

 

사실 뭐랄까.. 그냥 좋다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보통 구체적으로 왜 좋은지 설명을 했던 저인데, 여기에선 구체적인 설명이 뭐가 의미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게 ‘한옥이란 공간이 가진 힘’ 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로벌 체인 호텔 브랜드들이 한국에 호텔을 올릴 때 마다 한옥 디테일을 그렇게 살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아니 대체 한옥의 어떤 매력에 빠졌길래 한옥한옥 거리는걸까 해서 직접 경험해본 한옥에서 하루. 이제 이해가 갑니다. 외국계 호텔 브랜드들이 ‘한옥’ 스러운 경험에 집착하는지.

 

모던한 디자인, 심플한 디자인 다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간들에서 아늑함을 느낄진 몰라도 공간에 드러서자마자 아늑함을 초월한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다운’ 디자인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느려지며, 들리는 거라곤 바람소리와 나뭇가지가 사부작 거리는 소리 뿐입니다. 가끔 도시에서 뛰쳐나가고 싶을 땐 이 곳으로 가야겠습니다.

 

호텔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완전 특별한 경험이라 적잖이 충격이 컸나봅니다. 여기서 살짝 끊고
이어서 한 편 더 가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여긴 최대 4인까지 이니 친구들끼리 와도 좋겠더군요.

아니면 이 호텔은 어때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특급 정보 받기

구독자분들께만 드리는 호텔 특급 정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가격과 혜택의 호텔 네고 프로모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