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소피텔 앰버서더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한줄평

  • 화려하고 럭셔리하다. 특별한 날 가면 더 좋음

 

알고 가면 좋은점

  • 이 호텔은 레이크뷰가 특히 유명함.
    → 석촌호수를 내려다 보는 뷰를 즐길 수 있음
  • 지금 보고 있는 매니피크 룸은 사실 욕조가 너무 아름다워서 직접 보고픈 마음에 다녀왔음
  • 수영장은 반드시 꼭 가볼 것.
    → 잠실 일대 호텔 중 가장 화려하고 멋진 전망을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음
  • 클럽 라운지 이용이 포함된 객실인지 확인할 것.
    → 해피아워, 조식까지 해결 할 수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클럽 라운지 이용이 포함 되어 있는 객실로 예약할 것

소피텔 앰버서더 가격

소피텔 앰버서더 주차

소피텔 앰버서더 성급

소피텔 앰버서더 뷰

소피텔 앰버서더 객실 타입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매니피크룸 투숙기.

 

소피텔엔 다양한 객실 타입이 있는 것 같지만 크게 럭셔리룸(기본,약11평) 그리고 매니피크룸(중간티어,약14평)으로 구분된다. 그 중 내가 투숙한 객실은 매니피크 룸이다. 콘래드 호텔은 한강뷰가 핵심이듯 소피텔은 ‘레이크뷰’가 핵심이다. 그러나 레이크뷰 컨텐츠는 나 말고도 다른 분들이 잘 올려주실 것 같으니, 나는 반대로  레이크 뷰를 잡지 못하면 어떤 뷰를 볼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한다….(사실 자리가 없었다😢)

 

📍매니피크(Magnifique) 룸.

[매니피크 뜻 : 웅장한, 화려한, 매우 아름다운]

 

자기애가 상당히 강한 객실 이름이다. 이런 자신감. 너무 좋다. 호텔 로비부터 시작해서 각종 부대시설들의 분위기는 소피텔 특유의 럭셔리한 무드를 보여줬기에 객실 또한 기대를 하고 문을 연다.  반전이다. 모든 것엔 강과 약이 있기 마련인가. 시각적인 화려함에 노출되어 있다가 객실에 들어오니 눈이 편안해 지는 듯 하다. 애써 화려함을 꾹꾹 누르려고 한 모습이다. 오히려 모던하고 잘 가다듬어진 느낌.

 

하지만 욕실을 가면 매니피크 하다. 여기에 힘을 잔뜩 줬구나. 번쩍번쩍하다. 특히 욕조 위로 보름달처럼 크게 떠있는 거울이 시선을 확 잡아 끈다. 이거 때문에 오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반신욕 할 때 쓸 수 있는 Bath salt까지 준비 되어 있다. 거기에 어메니티는 딥티크.

 

그렇다면 뷰는 어떨까. 뷰는 뽑기 잘해야 한다. 하필 내 객실 바로 앞에 커다란 건물이 있어서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번 방문 때는 나도 레이크 뷰를 경험해봐야겠다.

 

📍소피텔 : ‘프랑스식으로 살아라’

소피텔이 이야기 하는 ‘프랑스식으로 살아라’ 라는 말을 더 이해하고 싶었다.  파리에서 살아본 적은 없다. 끽해야 2번 여행 다녀온게 전부. 일수로 치면 약 12일 남짓. 그래서 프랑스식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 유튜브 ‘조승연의 탐구생활’ 도 살펴보고,  ‘에밀리 파리에 가다’란 드라마도 보며, 이태리와 파리에 왔다 갔다 하며 사는 사람에게 물어도 보았다. 거기에 나의 경험까지 더듬어 보았다. 파리 여행 당시, 파리 현지 디자이너와 커피 타임을 한 적이 있다. 각자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그의 말이 잊혀지질 않는다.

 

‘뭐 그렇게 쫓기듯 살아. 세상에 보고 느끼고 즐길게 얼마나 많은데’

 

모든 파리지앵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아주 슬쩍 경험한 바론 자신의 문화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했고 좋은 술, 좋은 음식을 목숨과도 같이 여겼다. 분명 근무 시간이었는데도 와인을 마시고 있을 정도니..(컬쳐쇼크). 그리고 셰프가 곧 법이다. 그냥 주는대로 먹으면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 음식을 제외하더라도 ‘퀄리티’에 진심이며 자신이 하는 일, 삶의 방식에 당당했다.

 

프랑스식으로 산다는 것은 어쩌면 ‘나 자신’에 더욱 집중을 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건 아닐까.

 

📍클럽 밀레짐, 32층

클럽 라운지라 보면 된다. 애프터눈티, 올데이스낵, 이브닝칵테일, 조식, 줄 서고 기다리지 않게 프라이빗 체크인/체크아웃 모든 걸 할 수 있다. 밀레짐 이용이 포함된 객실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이 곳.  (물론 일반 객실가 보다 더 비싸다.) 소피텔은 라운지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사람을 설레게 만든다. 화려하다기 보단 우아하고, 힙한 것 보단 세련된 느낌. 이 공간에 걸어 들어가는 나의 모습에 살짝 취할 수도 있다. 암튼. 직접 가본 결과.

 

애프터눈티는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화려한 디저트 트레이에 이것저것이 있을걸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뷔페식으로 커피/차와 곁들일 스낵들을 가져가는 것이었다. ‘엥 뭐야’ 라고 속단하긴 이르다. 여기의 하이라이트는 ‘이브닝칵테일’이니.

 

각종 주류와 함께 곁들일 음식들이 있다. 여기까진 다른 호텔 라운지와 동일하다. 그런데 이상한게 있다. 모든 테이블에 다들 똑같은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 알고보니 이건 시그니쳐 칵테일.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달달한거, 다른 하나는 럼이 들어가 술기운이 팍 오는거. 라운지 이용시간 동안 게속해서 마실 수 있다. 디스 이스 행복. 음식 메뉴 또한 남다르다. 호텔을 그리 많이 다녔지만, 대부분 처음 보는 외모를 갖춘 음식들 이었다. 파리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음식들이다. 맛은 어떨까. 밖에서 저녁식사는 조금만 먹고 라운지 이용하길 바란다. 계속 들어간다.

 

📍수영장, 16층

서울 강남권 호텔들 중, 큰 수영장을 갖고 있는 곳은 의외로 많지 않다. 소피텔 서울. 수영장 보고 솔직히 좀 놀랐다. 한 눈에 ‘오!’ 라는 말이 나온 경험은 오랜만이다. 석촌호수를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긴다는 매력 하나. 분명 실내지만 인피니티 풀장에 온듯한 묘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매력 둘. 그리고 밖으로 나가면 따뜻한 물에 몸을 지질 수 있는 야외 자쿠지까지 매력 셋.

 

하지만 수영모자는 필수. 난 없어서 현장에서 만원주고 샀다. 무지 검정 수영모. 다른 호텔 수영장 갈 때도 두고두고 써야지.

 

여기서 사람 없을 때 이용하려면 아침8시 시간을 공략하는 것도 좋다. 8시부터 9시 빠짝 모닝 수영 때리고 나면 배가 고파질 터이니, 샤워 빠르게 20분 컷 하고  조식먹으러 가면 딱이다.

 

📍소피텔을 구경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선택을 해야한다.

이왕 돈들여서 온 거 이곳 저곳 다 누비겠다! Vs 그래도 쉬러왔는데 핵심 스팟(라운지, 수영장)만 공략하고 객실에서 쉬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후자를 선호한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 차이. 하지만 이어서 다음편으로 올릴 객실편을 보면 여러분들도 ‘핵심스팟 공략’을 선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특별한 날,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이 링크를 공유해보자.
그 날은 정말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이니.

아니면 이 호텔은 어때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특급 정보 받기

구독자분들께만 드리는 호텔 특급 정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가격과 혜택의 호텔 네고 프로모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