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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코사이어티 제주 한 줄 요약

  • 완벽에 가까운 휴식 시간. 한 달 넘게 이 곳에 살고 싶다.

 

미리 알아 두면 좋은 점

  • 만8세 미만 어린이는 함께 할 수 없음. 참고 할 것.
  • 숲 속 한가운데에 터를 잡은 이 곳. 주변에 아무것도 없음. 고요함. 적막. 풀냄새. 완벽.
  • ‘하.. 좋다’ 라는 말이 계속 나오게 될 것 임.
  • 최대 4인 투숙. 카우치 타입, 테이블 타입 2종류가 있는데 지금 보고 있는 객실은 카우치 타입.
  • 넷플릭스, 유튜브, 티빙 등 각종 OTT 서비스 이용 가능
  • 제주 핫플 블루보틀 도보 1분 컷 가능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가격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주차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성급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뷰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객실 타입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부대시설

 

그래. 이거다. 어쩌면 우리에겐 이런 공간이 필요했을지도. 다른건 다 모르겠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 한 것. ‘고요하다’. 그리고 ‘온전하다’. 뭐가 되었든 나에게 혹은 함께 온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의 핵심은 ‘독립성’ 있다고 말이다.

 

제주에 가서 사람들과의 부대낌에서 떨어져나와 휴식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여기로 가보라’고 말이다. 서론은 이정도 깔았으면 됐다. 본론으로 넘어가자. 구체적인 매력 포인트들에 대해 떠들 시간이다.

 

1️⃣ 무인 운영. 대면 할 일 최소화.

독립성.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독립이 필요할 때가 있다. 사색에 잠기거나 무언가 집중을 해야 할 때 말이다. 운영 효율의 차원도 분명 있겠지만,이들은 체크인 하는 여정 속에서도 독립성을 풀어낸다.

 

객실 앞에 있는 우편함. 문자로 전해받은 비밀번호를 맞추면 우편함이 열린다. 그리고 보이는 객실 키. 상당히 인상 깊다. 사람 혹은 직원분들을 마주하는 순간에도 몰입의 흐름이 끊길 때가 있는데 그 마저도 없애버린다. 함께 동행하는 사람 외엔 다른 사람을 마주 할 일이 별로 없다.

 

2️⃣ 최대 4인까지. 별장이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

객실에 들어가는 순간 터지는 숲 향. 향에 한 번 취한다. 마치 우릴 기다렸다는 듯 향이 터져 나온다. 과장이 아니라 진짜다. 그리고 향을 따라 가면 시원하게 뚫린 창과 그 앞에 놓인 소파와 테이블이 보인다.

 

말이 필요없다. 저기에 앉아 하루 종일 책 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실제로 한 권 다 읽어버렸다. 집중력 폭발) 아니 그냥 체크아웃 하기 싫어진다. 한 1주일 정도 있다 가고 싶은 느낌.

 

2층엔 방 2개. 침대는 총 3개. 각 방마다 보이는 숲 뷰. 잡념들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후. 시간 흘러가는게 아깝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싶더라. 더 오래 그리고 천천히 머물고 싶다.

 

3️⃣ 객실 밖이 진짜.

객실 밖으로 나가보자. 전용 마당 그리고 성인 3명은 족히 들어갈 노천탕이 있다. 선선한 제주 산 바람 맞으며 따뜻한 물 안에 들어가있으니 갑자기 나의 삶에 감사해진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탕 안에 있다가 물기를 닦고 나와보자.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의자에 앉으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내 눈 높이와 지평선이 일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와 그 뒤로 보이는 숲을 마주하게 된다. 시야를 가리는 것은 없다. 수평으로 넓게 뻗은 전망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4️⃣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감동. 전망.

객실 안에 있던 밖에 있던 넓은 마당과 그 뒤로 펼쳐진 숲 전망. 서울에 올라온 지금도 생생하다. 상상해보자. 침대에서 딱 일어났는데 바로 앞에 숲이 펼쳐져 있다면 어떨까. 필력이 부족하여 그 느낌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게 한탄스럽다.

 

지금은 눈 뜨면 그냥 천장인데.. 무튼,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더라. 게다가 뷰를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게 된다.

 

5️⃣ 공용 라운지에서 꼭 시간을 보낼 것

일과 휴식을 위한 영감의 공간.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 이들의 웹사이트엔 아주 멋진 말이 적혀있더라.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다>>

 

공용 라운지에 가면 저 말이 뭔지 알 수 있다. 객실 키를 찍으면 열리는 이 곳. 2층으로 올라가보자. 그리고 고개를 크게 좌에서 우로 돌려보자. 일단 뷰에 감동. 그리고 창 측에 놓인 스탠드에 2차 감동. 노트북을 하던 책을 일던 여기서 뭐라도 하면 잘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거기에 생각에 잠기기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건 덤.

 

정말 이 공간은 잊을 수 없다.

 

6️⃣ 핫플 블루보틀 제주. 도보 1분 컷.

참 신기하다. 산 속에 터를 잡은 블루보틀 제주. 그리고 그 곳에 찾아오는 사람들. 거기에 늘 북적인다는 점. 모두 신기하다. 하지만 이 곳에 있으면 사람이 드문 시간에 객실에서 나와 걸어가면 끝. 체크아웃 하기 전 아침 9-10시 쯤 방문하니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다. (체크인 하고 나서 블루보틀 커피 하나 사들고 들어가는 것도 방법)

 

아, 투숙객 외엔 코사이어티 빌리지 안으로 출입이 불가하기에 소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가오는 가을 선선한 바람 맞으며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특히 사람 없는 곳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코사이어티 제주로 향하는 것도 좋겠다.

 

지금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슬쩍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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