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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호텔

크레센도 호텔 한줄평

  • 이 정도면 훌륭하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테라스가 있음
  • 날 좋을 때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책 읽고 쉬기 딱 좋음
  • 테라스 객실이 인기가 많지만 테라스 객실 수는 적다는 점 참고!

이용했던 패키지

  • Room only

크레센도 호텔 가격

크레센도 호텔 주차

크레센도 호텔 성급

크레센도 호텔 뷰

크레센도 호텔 객실 타입

크레센도 호텔 부대시설

크레센도 호텔 기타 특징

 

📍야외 테라스 있는 집에 살면 이런 느낌일까. 크레센도 호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유독 테라스에 나가 햇빛을 받으며 누워있고 싶어집니다. 거기에 시원한 생맥주까지 있으면 정말 완벽하죠. 우리가 루프탑 혹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나 바를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죠. 한 번 누우니 집에 들어가기 귀찮고,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나 혹은 우리끼리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 크레센도 호텔엔 서울권 호텔에서 보기 드문 테라스 객실타입이 있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아무도 눈치 안보고 테라스에 누워 본 적이 없어서 이 객실이 더욱 끌렸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이 객실의 테라스 선베드 위에 누워있더군요.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서울선릉과정릉 덕에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서울의 디지털 시계가 태엽이 감기지 않은 아날로그 시계로 변합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테라스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프랑스의 글로벌 호텔체인 기업인 ‘아코르’ 와 앰버서더 사이에서 태어난 크레센도 호텔. 어쩐지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다 했습니다.

 

이 호텔에 들어가고 단 5분이면, 우리들의 머리 속게 짙게 남을 겁니다. 서울 같이 지극히 현대적인 회색빛 도시에서 갑자기 80년대 프랑스로 넘어온 기분입니다. 화려한듯 절제된 디자인과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컬러들의 조합이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이렇게 또 한 수 배웁니다.

 

개인적으로 컨셉이 짙은 호텔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디자이너 직업병이 있습니다
공간의 색이 짙을 수록 우린 그 공간을 뚜렷하게 기억합니다. 이게 공간이 가진 힘이자, 공간만이 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설계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크레센도호텔 에 머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테라스에 나가 쾌청한 날씨를 만끽하며 한동안 못 읽었던 책을 읽고 있으니, 잠시라도 이렇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호텔 크레센도는 작지만 강한 호텔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곳 테라스 객실에 온다면 어떻게 힐링을 하고 싶으신가요?
같이 가고 싶은 친구에게 공유하여 크레센도 호텔을 한 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이 호텔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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