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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서울 : 캐빈룸

파라스파라 서울 캐빈룸 한줄평

  • 분명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니다! 녹색 힐링은 이제 여기다.

 

알고 가면 좋은점

  • 서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리조트.
    → 334객실 중 110 객실만 일반 고객 전용. 나머진 회원권 소유자 전용.
  • 멀리 나가긴 귀찮고 서울 안에서 산 속 아래 차분하게 쉬고 싶을 때 적합한 곳
  • 기준 인원 2명. 최대 인원 3명까지 가능.
  •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 모두 다 있음.
    → 인피티니 풀장은 19세 이상 회원권 소유자만 입장 가능
  • 산책로도 여러종류 있으니 날이 선선해지는 저녁에 꼭 한 번 돌아볼 것.
  •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가격편차가 심하니 공식 홈페이지 꼭 확인할 것

파라스파라 서울 : 캐빈룸 가격

파라스파라 서울 : 캐빈룸 주차

파라스파라 서울 : 캐빈룸 성급

파라스파라 서울 : 캐빈룸 뷰

파라스파라 서울 : 캐빈룸 객실 타입

 

내 마음을 움직인 한 문장.
‘서울의 유일한, 마지막이 될 리조트’

이런 프라이드. 후 설렌다.
나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카드를 긁게 만든다. 일단 우리 바쁜 호캉스러버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겠다.

 

[필자는 체크아웃과 동시에 또 가려고 다시 예약했다]

 

왜 그랬는지 하나씩 살펴보자.

 

👉 일단 그 전에, 알고 가면 재미난 것.

원래 여긴 북한산 우이동 리조트로 개발 예정 이었던 곳이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2012년에 공사 중단. 당시 공정률 46%. 그리고 6년간 방치. 사업을 이어갈 곳을 찾던 도중 삼정기업 등장. 삼정기업이 개발 사업을 위해 세운 시행사 ’정상북한산 리조트’가 자금 조달 성공하고 ‘파라스파라’가 태어났다. 그럼 이제 운영을 해야 하는데 이걸 신세계 조선호텔이 위탁운영*을 맡았다.
(* : 건물 소유회사가 호텔 경영 노하우가 있는 제 3자에게 맡기는 형태)

 

암튼 우리 입장에선 간편한 예약망은 물론 수준 높은 서비스까지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을까. 대면 서비스에서 살짝 아쉬운 점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람 바이 사람이니 이쯤 정리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1️⃣ 이번에 투숙한 객실 cabin 룸

일반고객과 회원으로 나뉜다. 넓은 땅덩이 위 곳곳에 건물들이 있지만, 모든 건물에 다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다.  총 334객실 중 110객실이  일반 고객에게 열려 있다. 그 중 내가 예약한 객실은 ‘cabin 룸’. 파라스파라 사진 보면 유독 자주 보이는 동그란 건물이 있는데 객실도 그 건물에 있다. (일부 객실타입은 달른 건물에 있다. 이 점 참고)

 

스튜디오 타입으로 되어 있어 그런지 넓게 느껴진다. 욕조는 물론, 테라스까지. 테라스로 나가면 공기부터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머리가 깨끗해지는 기분. 이 곳은 나무가 푸르를 때 혹은 단풍 물 들때 오면 더 난리나겠단 생각마저 든다.

 

2️⃣ 분명 서울인데, 도시에서 완벽하게 

떨어진 하루를 경험 할 수 있다. 일단 북한산에 둘러 쌓여 있다. 고도제한 덕에 주변에 우리의 시야를 가리는 고층 빌딩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자연 뿐. 조용하고 차분하다. 들리는 소리라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흐르는 물 소리가 전부다.
이 소리 덕분에 꿀수면 가능하다. 그렇게 일하는 걸 좋아하는 나 마저도 이 곳에선 노트북을 꺼내들고 싶지 않더라. 이 호텔을 즐기는 방법은 ‘뭐하지?!’ 란 생각에서 벗어나 그냥 고요하게 멍 때리는 것이다. 이걸로 충분하다.

 

3️⃣ 수영장으로 유명한 이 곳. 사우나도 GOOD.

인피니티 풀장으로 유명한 이 곳. 원래 이 곳은 회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홈에서 확인해보니 4월 30일이전에 투숙하면
1인당 2.2를 내면 일반 투숙객도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는 회원권 고객만 입장 가능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인피니티 풀장이 아니더라도
야외 자쿠지도 있고, 실내 수영장도 있으니 대안은 많다. (자쿠지,실내수영장 모두 동그란 메인 건물에 있다)

 

사실 나는 모든 시설을 하루에 다 이용하는 편은 아니다. 이제 시설을 다 써보면 다음날 지치더라.. 그래서 이번엔 정말 푹 쉬고 7월에 다시 올 때 이용해보려고 아껴두었다. 난 이 곳 파라스파라에서 ‘잠시 멈춤’을 선언했으니 수영장 대신 사우나로 향했다. 그리고 감동과 박수. 파라스파라에 간다면 사우나는 꼭 가보시길.

 

✍️ 파라스파라는 확실히 서울에서 유일하다.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터를 잡아 조용하게 자연 속에 파묻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또 어디가 있을까. (부를 축적해서 세컨하우스로 삼으면 어떨까란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이 컨텐츠를 만들면서  여름에 가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7월 초로 다시 예약을 잡아버렸다.  기대된다.

 

p.s 주말 예약은 최소 1달 전에 해야 원하는 객실타입으로 잡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

아니면 이 호텔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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