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미쳤다. 진짜 가족끼리 오거나 친구들과 함께 오면 딱이다
팀버스위트. 일단 4인까지 투숙이 가능한 이 곳. 문 딱 열면 느껴진다. 굉장히 넓다. 그냥 넓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커다라 소파 뒤로 보이는 다인용 테이블. 여기서 와인이랑 과일 그리고 각종 먹을 것들 올려놓고 시간보내기 딱이다. 오늘만큼은 뭔가 특별한 대우를 받는 듯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소파에 다같이 앉아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때리기
함께 동행한 사람과 주르륵 앉아 맥주 한 캔 똑 따서 영화 한 편 때리는 이 느낌. 프라이빗 시네마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게다가 파라스파라는 워낙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 있고 뒤로는 북한산이 있다. 새 소리 물 소리 뿐. 고요하다. 이런 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 1년 중 얼마나 될까. 이 곳에 오면 그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실내 수영장, 사우나 모두 있으니 꼭 이용해볼것
서울의 처음이자 마지막 리조트를 외치고 있는 파라스파라. 객실에서 저녁만찬을 하기 전에 수영장이랑 사우나를 먼저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숲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가만히 선베드에 누워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회로가 200% 돈다. 수영장 보단 필자는 사우나를 더 좋아하는 편. 사우나 참을 수 없다. 한 번 가보시길. 상당히 넓다. 그간 잔뜩 쌓여있던 스트레스, 이 곳에서 다 녹여버릴 수 있다.
저녁에 산책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
이 곳은 북한산과 연결되어 있는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산책로만 해도 2-3가지가 있다. 객실에 가면 안내도까지 있을 정도.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핸드폰 잠시 객실에 넣어두고 머리도 비울겸 함께 온 사람과 산책길에 올라보자. 산책 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산책 마지고 객실 안에서 때리는 반신욕. 행복
욕실엔 커다란 욕조까지 딸려 있다. 다른 사람은 TV보고 놀고 있을 때 여유롭게 반신욕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따뜻한 커피 혹은 차 한잔 들고 가면 더욱 좋다. 턱 끝까지 몸을 푹 담그고 눈을 살포시 감아보자. 이게 힐링이다.
파라스파라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곳이다. 가끔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장시간 운전은 하고 싶지 않을 때 이 곳 파라스파라로 잠시 도피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번 컨텐츠 링크를 슬쩍 공유해보시길. 함께 가는 사람도 마음에 들어야 더욱 행복한 호캉스를 할 수 있으니까.